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 김민제 민주평통 포틀랜드 지회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민제 지회장은 미국 연방정부의 엔지니어로, 오레곤 한인회장과 과학자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인의 권익신장과 한인 2세들의 꿈을 키워주는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헌신했다. 또한 우수업적 공로상(포틀랜드시장), 민족평화상(국회통일외교통상위원장)등을 수상했다.
지난 2월 3일(금) 오후 6시 코엠티비 공개홀에서 이흥복 간사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 김의수 영사, 박재춘 영사, 이동규 영사와 임용근 전 오레곤 상원의원, 김병직 한친회장 등 단체장 및 평통자문위원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 이수잔 회장은 “차세대들에게 한빈도의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며,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통일의 일군으로 역량을 갖출수 있도록 통일교육에 힘써왔다.”고 말하고 “특히 심각한 인권유린에 처해 있는 북한 동포들이 인권을 보장 받기 위해서라도 통일이 유일한 방법임을 동포사회 및 주류사회에 알리고 통일여론형성 및 지지기반 확보에 주력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조국의 통일을 염원하면서 문덕호 총영사, 류길재 전통일부장관, 유호열 수석부의장등 북한 통일전문가를 초청하여 통일을 준비하고, 만들어 가기위한 자세를 배웠다.”며 이 모든것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임원 및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문덕호 총영사는 “올해는 총영사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며, 새로운 총영사관 신축을 위해 1,500 만불 예산을 세웠다.”며 “시공사를 정해 총영사관 건축을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김민제 포틀랜드 지회장 외에 유수정 코엠 부사장,강 쥴리 워싱턴 대학교수는 각각 감사장과 단민족 사회 봉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