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에 실종된 2살 소년의 유해가 화요일 오레곤에서 발견되었다.
링컨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자원 봉사 다이버가 그의 가족 집에서 3마일 하류에 있는 물에서 광범위한 수색 끝에 데인 폴슨이 실레츠 강에서 실종 유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데인은 3월 1일 오후 4시 25분경 실종되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집 밖 마당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실레츠는 주 해안을 따라 있는 도시다. 포틀랜드에서 남쪽으로 약 130마일 떨어져 있다.
애덤 섄크스 보안관은 보도 자료에서 “참을 수 없는 슬픔에 처한 가족을 위로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수색대와 지역 사회가 보여준 지원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결과가 나온것에 대한 아쉬움은 감추지 못했다.
보안관 사무실은 현재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카운티 검시관과 협력하고 있으나 공무원들은 추가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현재 카운티 범죄 수사팀과 FBI가 수사 단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공무원들은 관심 있는 차량을 확보했지만, 차량이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소년의 실종에 범죄가 개입되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지역 공무원들은 소년이 실종되기 전에 강가에 있었다는 증거가 있어 강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실종된 유아는 자원 봉사 다이버 후안 에레디아(Juan Heredia)에 의해 발견되었다.
에레디아는 CNN에 “데인의 가족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많은사람들이 믿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인의 사건에 대해 듣고 실종자 가족에게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에레디아는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에서 오레곤까지 차를 몰고 가서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