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은 10월 19일,토요일 오후 3시

로키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조그마한 체구의 사랑스러웠던  고 박락순 한인회장의 추모식이 10월19일(토) 오후 3시 오레곤한인회관서 개최된다. 고인은 2024년 9월 24일 오레곤주 그레샴에서 96세의 나이로 평화롭게 소천했다.

고 박락순 전 한인회장을 기리는 이번 주모 행사는 오레곤한인회와 한국재단(OKF)이 오레곤 한인사회장으로 준비했다.

1928년 8월 31일 한국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그녀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국제 간호학생으로 미국으로 이주했다. 오레곤에서 만난 해리 박과 1951년 5월 5일 결혼한 그녀는 그레샴에서에서 삶을 꾸렸고 농사를 짓고 네 자녀를 키웠냈다.

박락순 회장과 그녀의 남편인 해리 박은 오레곤 한인 이주자들과 유학생들의 대모 대부였고 오레곤 한인회 창립 멤버며,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고 박락순 회장의 헌신은 한국 의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한국 속초와 그레샴을Sister City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두 커뮤니티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켰다.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가질예정이며, 이후 가족이 준비한 저녁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들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조문꽃 대신 OKF에 기부로 오레곤 한인사회서 유용하게 쓰여지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배려심과 리더십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의 유산은 고인을 아는 사람들에게 계속 영감을 줄 것이다.

일시: 2024년 10월 19일(토요일) 오후 3시

장소: 오레곤한인회관- 6275 SW Hall blvd.Beaverton, OR 9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