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꿈치 통증으로 병원을 내원하시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격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일, 떨어지거나 각종 사고들로 인한 외상, 팔을 뒤틀거나 짜기등으로 과다하게 팔을 사용함으로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미세 파열등으로 인해 팔꿈치의 통증이 생겨납니다. 팔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항상 사용함으로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재발이 쉽고 잘 낫지도 않아서 심한경우에는 컵하나 들지 못할정도로 팔에대한 통증이 심해 집니다. 흔히 팔꿈치의 바깥쪽이 아프게 되면 상완골의 외측상과염 또는 테니스 엘보라 하며 팔꿈치 안쪽이 아프면 골퍼 엘보라고 합니다. 테니스나 골프를 치다가 걸리는 질환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팔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사람, 주부, 요리사등 손가락과 손목, 팔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생길수 있습니다.

팔꿈치의 구조

팔꿈치의 주관절은, 상완척골관절(Humeroulnar joint), 상완요골관절(Humeroradial joint), 요척골관절 (Radioulnar joint)가 있습니다. 팔꿈치의 관절은 상완과 전완이 하나의 축으로 되어 있으며, 약간의 외측으로 기울어진 각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남자는 약 5도, 여자는 10-15도 정도 기울어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팔꿈치 운동은 굽혔다 폈다를 할때 140-150도, 회전은 90도 정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팔꿈치의 외상은 주로 상완척골에서 일어나는데 이는 팔을 폈다 굽혔다하는데 지장을 줍니다.

건병증 (Tendinosis)이란

건염(Tendinitis)이란 건에 염증을 동반한 급성 손상을 의미합니다. 건병증에는 염증이 아닌 만성 퇴행성인 병리학적 변화를 의미 합니다. 건병증은 건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당시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나타냅니다. 건병증은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쉽게 볼수 있는데 사고 후 초기에 충분한 휴식 없이 일이나 운동으로 인한 근육 및 건에 조그마한 파열에 염증이 악화되고 치유과정이 늦어지면서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고 완전하지 않은 흉터조직이 생기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발목을 삐었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발목을 쉽게 자주 삐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무었보다도 예방이 최선입니다!

팔꿈치의 통증이 갑자기 느껴진다면 일단은 팔에 무리가 가지 않게 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한후에 온찜질과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테니스나 골프, 배드민턴같은 운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을 할시에는 꼭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기구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한번 통증이 시작되면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팔을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심해질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고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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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YoungYun Kim, Chiropractor

오레곤CS척추병원 원장(503)746-5214

University of Oregon; General Science

Palmer College of Chiropractic West; Doctor of Chiropractic

Certified Advanced Low Energy Laser Technology

American Society of Laser Therapy

Certified Whiplash and Brain Traumatology

Spine Research Institute of San Diego

Washington 시엘척추병원 부원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