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홀든영 센터장, Dr. 에릭 Szeto’s 이사장, 크리스틴 부 센터장, 김젬마 사회복지사>

16회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건강박람회

지난 8월12일(토)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가 주최한 제 16회 건강 박람회에는 약 700여명의 한국,중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이민자 들이 참여해서 무료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새 건물(Foster) 완공을 곧 앞두고 있는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가  구 센터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건강박람회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100여명의  건강 서비스 제공자들이 참여하고, 다수의 봉사자들은 통역과 안내를 담당했다.  나이와 성별, 그리고 국적을 초월한 봉사자들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웨스턴 유니버스티(Western University) 의대 학생들은 척추교정 및 마사지로, 퍼시픽 유니버스티(Pacific University) 안과 의대생들은  눈 검사를 실시했다. OHSU 간호대학, NUNM 자연의학 의과대학 학생들과 교수진들은 건강검진 및 상담과 그 밖에 치과 서비스 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민 P씨는 “ 다양한 검진을 한곳에서 하루에 받을 수 있어 좋았다.” 거기다 무료검진은 한인사회에 큰 혜택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능했던 검진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치과, 안과, 납중독, 정신건강, 여성건강과 체질량(BMI),당뇨, 신체검사 등이다.

건강검진은 사전 등록을 채택함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진료실에는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한인은 약 70명이 사전 등록했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노년층 보다는 청년,중 장년 층이 더 많이 참석하며 검진을 받는 대상이 훨씬 젊어졌다.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인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는1983년 설립되었다.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와 함께 성장해온 센터는 SE 지역, 다운타운,비버튼 세곳에서 정신건강 프로그램, 노인 프로그램, 무료점심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I’m Healthy프로그램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또한  NUNM(자연의학)클리닉과 힘꼐 일반 건강 진료도 제공하며, 그룹 활동(건우클럽)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신체적 불편으로 사회활동이 힘든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펄(PEARLS)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난 5월~6월에는 간병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도와주는  간병인의 강력한 도구들(Powerful Tools for Caregivers)이라는 주제로 6주간 세미나를 여는 등 지역 사회의 복지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한국인 직원으로는 김젬마, 김제인, 이지연,안 쥴리, 발마리, 윤란,YK정 등 7명이 지역 주민을 성심 성의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마리아와 봉사자들(웹용)

SONY DSC

SONY DSC

안과검진 웹용

SONY DSC

SONY DSC

진료(웹용)

SONY DSC

SONY DSC

SONY DSC

카파(웹용)

한인직원(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