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ey Creek 중학교   6.25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지난 5월4일(목) 웨스트 린(West Linn)에 위치한  Athey Creek 미들 스쿨( Middle School) 은 지난해에 이어 미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가족들 초청해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덕호 총영사, 그렉 콜드웰 명예영사,임용근 전 상원의원,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유척상 오레곤한국재단 이사장, 이상설 노인회장, 김병직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 포함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덕호 총영사는 “1950년대  전쟁 폐허로 빈곤한 나라였던 한국은 이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국가가 됐다”면서 “이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6·25전쟁이 잊힌 전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한국은 아직도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고마워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미군6.25참전 용사들의 희생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 며 “결코 그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고  생존한12명의 참전 용사들에게  평화의 메달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는 Athey Creek중학교가 실시한  교환 프로그램 으로 32명의 학생들과 대한민국 명예영사 그렉 콜드웰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이뤄졌다.

참가학생들은 6.25참전용사 유엔군 국립묘지를 찾아 참전비에서 19명의 오레곤지역 참전 사망자들의 탁본 해와 그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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