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선교교회 담임 박병주 목사가 전격적인 사임을 표명했다. 박 목사는 지난4월 14일 주일  예배후 임시 제직회를 모집하고 4월30일부로 담임목사직 자진사퇴 할 것임을 공포했다.

오레곤선교교회 당회(서기 최하찬 장로)는 미주 기성 서북부 지방회장인 임형수 목사(포트랜드 성결교회)를 임시 당회장으로 요청하고 신임 담임목사 청빙절차를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병주 목사는 오레곤 선교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지 8년만에 4월21일 주일 마지막 예배를 인도하고 4월말 오레곤 선교교회를 떠나게 된다. 지방회(노회)총회에 제출될 공식 사임일자는 7월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