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현재 거의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빚에 빠져들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경제가 급격히 내리막 길을 걷자 일자리는 사라졌고 채무가 많은 사람들의 삶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 가을이면 많은 사람들이 주택 담보로 인해 파산이나 압류를 강요 받을 것이며 수많은 가족들이 거리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2019 년 2 분기 이후 소비자 부채는 14 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20 분기 연속 증가한 수치로 주택, 자동차, 등록금 대출 및 신용카드의 네 가지 주요 부채 영역에서 꾸준한 증가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신용카드입니다. 현재 1 억 8 천 8 백만 이상의 미국인이 신용 카드를 가지고 있고, 각 소지자는 평균적으로 최소한 4 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소지한 각 가구는 평균 8,398 달러의 신용 카드 부채를 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총 소비자 부채는 13.86 조 달러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모기지,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및 등록금 대출이 포함됩니다. 이로써 우리는 미국의 대부분의 개인, 가정의 목표가 부채를 상환하는 것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갤럽은 모든 부부의 64 %가 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또한 모든 배우자의 51 %가 재정과 관련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묵상에서 이같은 현실 이해를 바꾸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돈 문제는 사람들이 돈을 충분히 벌지 못해서가 아니라 돈을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경제적 고통의 시기에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재정의 순위가 정확하다면 우리는 이 고통을 속히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재정관리 전문가인 주님으로부터 재정관리의 세 가지 열쇠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1. 돈에 관한 올바른 관점을 확립하십시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6:7) 돈에 관한 근본적인 진실은 이것입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 돈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돈이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것을 굴려서 얻은 모든 수입도 근본적으로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한시적으로 그분의 것을 관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돈이 근본적으로 누구의 것인가를 확신하기 전까지는 돈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돈입니다. 우리는 돈을 거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이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돈은 우리가 주일 예배 중에 드리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견해는 아주 다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그분의 것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24:1) 이것은 우리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것은 내 돈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돈인가?” 그렇지 않으면 돈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습니다.

2. 바른 지출 순서를 확립하십시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10) 성경이 돈 자체가 아니라 돈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 고착화되면 그것을 나누는 것이 점점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기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돈을 사랑합니까?”

이 질문에 너무 빨리 대답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재정을 나누는 것보다 재정을 증가시키는 데서 더 큰 기쁨을 얻고 있다면, (저와 여러분은) 돈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보다 행복이 인생의 목표라면 이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행20:35)

구약 시대의 농부는 주님께 첫 작물의 10 %를 드렸습니다. 첫 작물이란 사실을 주목하십시오. 지금으로 말하자면 IT 분야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기기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전에 먼저 그것의 10 %를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 10 %가 바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십일조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수입의 10 분의 1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면서 재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재정의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여기 그분의 약속이 있습니다. “남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니, 되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서, 너희 품에 안겨주실 것이다.” (눅6:38) 이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오늘 주식의 이익은 내일 주식의 손실이 될 것이지만, 하나님의 축복은 지금부터 영원히 한결같이 지속됩니다.

3. 올바른 소비 습관을 확립하십시오.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6) 경건한 삶이야 말로 실제로 우리 삶에서 큰 만족을 주는 위대한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친 후에는 나머지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10% 만이 아니라 나머지 모든 것도 하나님께 속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소원하는 것에 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잠언 7:9 NLT역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당신이 갖지 않은 것을 원하기보다 당신이 가진 것을 즐기십시오!” 보통 사람은 돈을 빨리, 충동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들은 심지어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금융 기관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신용카드에 빚을 지고 있다면, 할 수 있는 한 신속히 하나님께 속한 것을 그분에게 돌려드린 후, 약간의 돈이라도 저축하면서 점차 그 빚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피로 저와 여러분의 모든 부채가 청산되도록 십자가 위에서 서명을 마치셨습니다. 그는 그분 자신의 죄값이 아닌, 저와 여러분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는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우리에게 맡기신 재정을 지혜롭게 관리하도록 도우실 뿐 아니라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을 온전히 거룩하게 소유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백동인 목사ㅣ갈보리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