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신임 시애틀 총영사가 8일 오전 11시30분 오레곤주 셀렘 주청사에서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한국과 오레곤주와의 경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총영사는 8일 오전 주청사 방문길에 윌슨빌시에 위치한 6.25 참전기념탑에 들러 헌화하고 대한민국을 지켜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넋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다.

이날 한국전 전쟁기념공원에는오레곤 6.25참전기념재단김병직 회장과 빅용진 이사, 명예영사 크렉콜드웰, 밥 케시디 오레곤주 미 참전용사회 회장 및 척 루사디 전 회장이 참석하여 한국 전쟁기념공원 건립 과정을 설명하고 기념비에 헌화했다.

한편, 총영사 초청 한인사회 간담회에는 강대호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그렉콜드웰 명예영사 네나 리 포틀랜드 한국입양가족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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