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 일 아시안 보건 복지센터 산하의 아시안 암정보 지원센터 주관으로 비버튼에 위치한 홀리 트리 빌리지 (Holly Tree Village) 아파트 뒷마당에서 30여분의 거주 주민들과 10여명의 한국인 거주 어르신들에게 작고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회를 가졌다.

이 음악회는 윌슨빌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세명의 학생들 (Joshua Choi, Brandon Wied, Noah Wenig)이 섹소폰, 기타, 드럼으로 친구여, 보고싶은 얼굴, 고향의 봄,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인기있는 미국 재즈 음악을 연주했다.

2019년 10월 17일에 런칭한 아시안 암정보 지원센터 (ACRSS) 는 지난 1년동안 암투병중에 있는 중국인, 베트남인과 한국인 암환우와 가족들에게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이 프로그램에 책임을 맡고 있는 김젬마씨는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잠시 마음에 평화와 위로를 드릴 수 있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이 음악회를 열게 된 취지를 설명하며 이 힐링 콘서트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김젬마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분들이 암 관련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것에 대해 우려하며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과 예방에 관심을 가지시기를 권고했다.

아시안 암정보 지원센터에 관한 문의나 힐링콘서트에 음악 재능 기부 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성인들은 웹사이트, https://acrss.ahscpdx.org  전화 503-772-5933이나 이메일, gkim@ahscpdx.org로 김젬마씨에게 연락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