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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카운티 재 오픈 이틀만에 84명 감염자 발생

오레곤보건당국(Oregon Health Authority)은 일요일( 21일) 오레곤 주 전역에서 190 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하여 감염자 수는 총 6,937 건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오레고니언에 따르면 지난 7 일 동안 발생한 1,306 건은 오레곤의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의 19 %를 차지한다.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1명 추가되면서 190 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주 금요일(19일)에 재 오픈 1 단계에 진입한 멀트노마 카운티는 이틀만인 21일에  84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클락카마스 카운티는 12 건, 워싱턴 카운티 22 건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인구 밀집 지역인 3개의 포틀랜드 메트로 카운티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2단계 진입이 주춤하자 클락카마스 지도자들은 멀트노마와 워싱턴 카운티와는 선을 그으며 2단계 진입을 요청했다.

오레곤 동부의 인구가 적은 카운티도 지난 주 동안 높은 사례를 보였다. 주민 수가 78,000 명 미만인 동부 오레곤 주 우마틸라 카운티는 일요일 34 건의 새로운 사례가 발생하면서 카운티 전체 사례의 14 %를 차지했다.

오레곤주의 작은 카운티들은 지난 며칠 동안 감염 증가를 일으켰으며, 카운티의 공중 보건 책임자 인 죠셉 피우아라는 새로운 사례의 대부분은 직장 노출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피우아라는“우리가  많이 보고 있는 것은 가벼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며, 어떤 경우에는 사람들이 실제로 아프다고 믿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 주에 유니온 카운티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자발적으로 재 개설 1 단계로 돌아온 유니온 카운티는 지난 며칠 동안 사례 수가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

해안 카운티 인 링컨 카운티는 125 명 이상을 감염시킨 뉴포트 해산물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이후 사례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