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정부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500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8일 리사 브라운 주 상무장관은 연방 상무부 산하 경제개발청(EDA)가 제공한 그랜트를 받았다고 밝히고 이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지원금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덧붙였다. 

브라운 장관은 “주정부나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팬데믹을 잘 이겨나가고 있는 비즈니스들도 있지만 상황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지금은 많은 업체들에게 어려운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말했다.

주 상무주는 EDA로부터 받은 그랜트를 배분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지만 연방 그랜트 수혜자 선정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운 장관은 “지역이나 특정 인구 그룹 등을 고려해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각 경제단체들과 협의해 적격한 비즈니스에 지원금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연방기관이나 주의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처한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조이시애틀(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