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입이 아닌 마음으로 먹는 것입니다” 정관 스님이 추천하는 건강한 봄 제철음식 봄이다. 언 땅을 뚫고 솟아올라오는 새싹처럼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더할 때다. 건강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을 통해 한국의 사찰음식을 세계에 알린 정관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셰프가 아닌 ‘수행자’로서 음식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결국 음식과 몸, 우주 만물이 하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