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장례준비 세미나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지난 9월26일(금) 오전11시에 ‘미리 준비하는 장례계획’에 관한 세미나를  포트랜드 중앙교회 친교실에서 개최했다.  1시간반동안 진행된 행사는  80여명 회원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일일 강사 전수원씨(Soo)는 미 상조회사 ‘디그니티(Dignity) 선셋 핀리 메모리얼파크’의 한인 담당자로 장례비용 및 절차,묘지가격, 보험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제 공했다.

장례계획은 형편에 맞는 플랜으로 미리 준비할때 남겨진 가족에게 부담감을 덜어줄 뿐 아니라 좀더 자신의 주검을 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다.

전수원씨는“디그니티에 등록된 단체나 교회이름으로 준비 하시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묘지를 단체로 구입하면 좋은 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중간 중간 노인회 회원들은 화장 후 집에 보관하는 방법과 납골당이 아닌 산이나 강에 뿌려도 괜찮은가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쏟아냈다.

세미나 후에는 점심식사와 다과가 제공되었으며,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독려했던 이상설 노인회장은 회원들에게 필요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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