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22일(토) 시애틀에 있는 Holiday Inn Express에서 개최 되었다. 김준배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년간 열심히 노력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 할수 있었던 것은 여러 선배 회장님과 전회원님들의 후원의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서 있을때 위로와 후원에 깊이 감사 하다고 말했다.

시애틀 총영사관 윤찬식 영사는 “ 동포사회 발전에 크게 헌신해 오신 박서경 회장님이 제9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된것을 축하하며, 이임하는 김준배 회장께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하고 “미국 영토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서북미 5개주는 고국과 서로 맞대고 있는 태평양을 품에 안고 있는 지역으로, 한미간의 정치, 경제, 문화교류와 협력을 위한 관문이자 거점이라며, 특히 대한민국은 워싱턴주의제4위 교역 상대이자 아시아 국가중 미국과 최초로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라며, 이러한 위치와 비중속에 서북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끈 서북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축원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정순총회장은 “ 2년간 수고하신 김준배 회장의 뒤를 이어 제9대 회장으로 박서경 회장님이 취임하시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말하고  화합과 관용으로 취임식을 맞게된 박서경 회장이 서북미 한인사회와 총연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박서경 신임 연합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는 지난 16년간,  선배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으로 지금의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2년의 임기동안선배 회장님들이  추진해 왔던 모든 일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북미연합회의 위상을 높히고, 명실 상부한 한인동포들의 대표 단체로 동포 사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이번 선거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보았고, 이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북미 연합회 최초의 여성 박서경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나가고, 함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9대 박서경신임회장 취임식을 총괄했던 이흥복 취임식 준비위원장은“박서경 회장은 서북미 5개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많은분들이 참석하여 새로 출범하는 제9대 박서경 연합회장을 축하해 주었다. 신임회장이 미국 50개주는 물론 본국과의 관계에서도 폭넓은 인간관계로  제9대 서북미연합회는임원 이사들이  합심 단결하여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성공적인 연합회가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제9대 서북미연합회 박서경회장

제9대 서북미연합회 박서경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