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Photo credit Pierce County]

피어스카운티 관계자들은 빠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식당, 미용실 등이 문을 열 수 있는 2단계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주정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한인식당 등 타코마 지역 업소들은 셧다운 조치로 인해 투고영업에 의존하며 어렵게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 사운드 지역의 실업률이 18%를 넘어섰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카운티와 보건 관계자들은 주정부에 승인을 요청, 관내 업주들이 정상영업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브루스 대미어 피어스카운티 행정관은 “요즘 상당히 힘들어 하는 가정이 많고 비즈니스들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여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카운티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아직은 2단계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접근방식에 따라 각 카운티가 별도의 조치를 통해 영업재개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어스카운티는 주정부의 승인을 얻는대로 6월 1일 이를 발표, 2일부터는 카운티 관내 업소들이 2단계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이시애틀(joyses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