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포틀랜드지회 주관-66 앰버시스위트 호텔서
강사 조현봉 박사남북 관계 현안과 한반도 평화안 강연
평통 사무처 전난경 국장과 박경식 시애틀 부총영사 참석

한반도 운명을 바꾸어 놓을 세기의 담판이 될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김헌수)가 ‘남북 관계 현안과 한반도 평화안’에 대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통 포틀랜드지회는 북한 전문가인 조현봉 박사(사진)를 초청하여 6월6일(수) 오후 4시 타이가드 워싱턴스퀘어에 위치한 앰버시스위트 호텔(Embassy Suite Hotel) Metolius River 컨퍼런스룸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되면서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동포사회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특별 강연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 주류사회와 동포사회에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와 정부의 대북정책 홍보에 힘을 쏟아온 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는 강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사 조현봉 박사는 IBK 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으로 통일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 개성공단기업협회 자문위원,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북한-중국 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만찬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강연회는 국민의례와 케이트 브라운 오레곤 주지사와 평통자문회의 위원활동 국장인 전난경 국장 및 박경식 시애틀 부총영사의 축사가 있고 강연에 이어 ‘통일의 노래’ 합창을 끝으로 폐회한 후 만찬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한인사회 단체장과 교역자, 유학생 대표 등 100명을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하고 포틀랜드지회가 주관하는 ‘통일 강연회’는 한국일보, 중앙일보, 오레곤 저널과 한인회를 포함해 오레곤 한국전쟁기념재단, KAC 한미연합회, 오레곤 한인그로서리연합회, 오레곤 ROTC 동우회 등 한인사회 각 단체들이 후원한다.

남북통일강연회(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