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개 아래 희망과 열정으로”

암닭이 그 날개 아래 병아리를 품듯이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이끌어 줄 어른 세대의 열정과 헌신이 필요한 때에 한영미 선생님이 포틀랜드 주니어합창단과 병원에 봉사할 악기 앙상블팀을 모집한다.

한 영미 선생님은 한국에서 시각 장애인들과 필리핀 노동자들 그리고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삶의 목표를 두고 있다.

1987년 부터 인천에서 중등 음악교사를 하며 현악반과 밴드부 활동을 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인천시 대표로 한국전통음악 연구 수업을 하여 학교 현장의 수업의 질을 높이는 능력을 발휘했다.

한국교원대학원과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를 하던 중 2000년 4월, 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사이판으로 이주하고, 그 곳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의 결핍을 발견한 후 사이판 주니어 합창단을 창단하여 학생들이 희망을 노래하고 음악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찾아가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사이판 한인장로교회에서는 한인과 조선족 예배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했으며,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티켓판매로 올린 수익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하며, 지역사회의 공립학교와 병원 그리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축섬과 필리핀을 도우며 학생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전했다.

한국 뿐 아니라, 사이판,뉴질랜드 등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자랑이였던  한영미 선생님이 2017년 새해 부터는 포틀랜드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주니어 합창단을 창단하고 보람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영미 선생의 약력은

2004년 1월 18일 사이판 복의 근원교회에서 조선족 찬양선교사로 사역.

2004년 10월 부터는 오클랜드대학교 한국학생들이 다니는 뉴질랜드 대흥 침례교회에서 음악선교사로 일했다. 2007년 11월 까지St. Pauls 교회의 인터네셔날 워쉽을 돕고 음악 앙상블을 감독.

2008년 2월에 사이판으로 돌아 와서 피아노를 가르치며 합창단을 다시 조직하였다. 사이판 한인장로교회에서 지휘자 활동을 시작으로 예배에 필요한 음악을 도움

2009년 3월에 Saipan Southern High School의 Manta String Ensemble director 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괌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발에 참가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overall winner of Tumon Bay Music Festival in Guam). 그 이후로 2016년 까지 매년 마다 학생들과 함께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사이판의 자랑이 됨.  (로칼 신문 Saipan Tribune, Marianas Variety 2009~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