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성황리에 개최

2018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5월19일 클락칼리지 가이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태화 부회장과 멀리밀러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흥복 행사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최철우 목사(밴쿠버기둥교회)의 기도, 한경수 한인회장의 환영사, 앤 맥엔리올가 밴쿠버시장의 축사,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의 축사, 안무실 상임이사의 내빈소개, 한글학교 후원금 전달식 및 전원식(벤쿠버사장장로교회) 목사의 식사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한경수 밴쿠버 한인회장은 “박보원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37명의 전직 회장님들이 많은 열정, 헌신, 봉사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끈임없는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한 회장은 “지금 한국에서는 평화통일의 물결이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을 평화의 장에 동참할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2세 3세들도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을 통해  한인으로써 긍지를 갖게하고 미 주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한인회가 앞장서서 만들겠다.” 다짐하며 밴쿠버한인회를 후원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맥엔리올가 밴쿠버시장은 “매우 활동적인 밴쿠버한인회가 이 지역에 있어 감사하다.” 며 “한인사회의 관심사와 아이디어를  밴쿠버 시의원과 시장이 함께 공유하고 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통해 큰 호감을 표시했다.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은  “밴쿠버 한인회의 특색은 한인회와 교회가 서로 도와주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밴쿠버 한인회의 염원인 한인회관도 하루빨리 마련되길 기원했다.

임용근 전 상원의원은 “밴쿠버 한인회는 한국전 참전 용사와 주류사회 정치인등을 한인 행사에 자주 초정하며 주류 미국인들과 잘 지내고 있다.” 며 한경수 회장의 리더십에 큰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오레곤과 밴쿠버가 이웃에 있는 만큼 앞으로 화합해서 행사를 같이 개최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개인 의견도 덧붙였다.

2부 순서는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동요합창 국악 공연, 한스태권도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지찬웅씨의 가요열창, Haylee Lynn의 기타연주, 도민승씨의 섹스폰 연주, T-Bao. Beatbox 공연등이 있었으며, 복권추첨에서 James Noonan씨가 1등으로 당선되어 TV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후원금은 한국학교 지원 및 경로행사등 밴쿠버한인회가 계획된 행사에 사용된다.

사회자 신태호,멀리밀러(웹)

왼쪽부터 사회자 멀리밀러,신태호

한경수 한인회장 환영사(웹)

한경수 한인회장 환영사

밴구버한국학교 국악공연팀(웹)

태권도시범(웹)

한경수 밴쿠버한인회장,맥엔리올가 밴쿠버시장,이흥복(웹)

한경수 밴쿠버한인회장,맥엔리올가 밴쿠버시장,이흥복 행사위원장

이상규 서북미 연합회장 외(웹)

이상규 서북미 연합회장(맨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