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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기 트롯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미스토롯이 내달 시애틀에서 공연을 한다.

공연기획사 K마당(대표 정현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효' 특별 콘서트로 열리는 미스트롯 시애틀공연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덴바우어 센터에서 펼쳐진다.

시애틀 공연에서는 송가인과 함께 김소유, 정다경, 정미애, 숙행, 홍자 등이 함께 출연한다.

국악의 고장이라 할 수 있는 전라도 진도 출생인 송가인은 걸그룹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나이든 부모들의 아이돌 스타로 안방 극장을 독차지하고 있다. 

주최측은 "송가인은  기억 속에 점점 잊혀져 가는 트로트 장르를 들고 나와 힙합과 댄스를 무너뜨리고 기성 세대 가요계를 점령한 가수로 복스러운 외모와 국악으로 단련된 절대 고음 가창력 그리고 부모님들의 응어리 진 가슴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는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의 입담은 결코 다음 세대에 나올 수 없는 트로트계의 전설로 이미 예약을 해놨다"고 밝혔다.

밸뷰 메이덴바워세센타 11월 17일 7 pm

입장권은 좌석에 따라 $90, $125, $165, $195, $220에 각각 판매한다.

▲티켓구입 문의: Kmadang (425) 389-0115 (425) 428 3208

온라인 티켓판매: http://www.brownpapertickets.com에서 ms trot을 클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