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인 목사 칼럼]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인간은 희망으로 삽니다. 스스로를 설득하며, 내일을 그리며, 남아 있는 가능성을 계산합니다. 조건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붙들고, 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거기에 기대어...
Read More인간은 희망으로 삽니다. 스스로를 설득하며, 내일을 그리며, 남아 있는 가능성을 계산합니다. 조건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붙들고, 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거기에 기대어...
Read More이사야는 혼란과 불안이 가득한 시대 속에서 “여호와의 집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서게 될 날”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산은 단순한 높은 봉우리가 아니라, 인간이 도달할 수...
Read More“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사 65:17). 말씀은 번개처럼 터지는 선언이 아니라, 오래된 집의 문틈으로 스며드는 새벽 공기 같은 것이었습니다. 삶을 무겁게...
Read More1세기. 유월절이 가까워질수록 예루살렘 언덕, 골고다의 그림자는 하루씩 길어졌습니다. 그 어둠을 가르는 한 문장, “다 이루었다.” 공기 속에 아직도 잔향처럼 떠 있습니다....
Read More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감사’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골 1:3)라고...
Read More월요일 아침, 버스와 지하철 플랫폼마다 ‘불안’이라는 붉은 LED가 번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몫의 평화와 복을 마련해 두셨다고 조용히 선언하십니다. 광야와...
Read More강둑 풀잎이 새벽 바람에 쓰러졌다 일어나기를 반복합니다. 물빛은 도시의 잔불을 품고 잔잔히 흐르고, 멀리서 교각이 낮은 울림을 떨구며 기다립니다. 아직 전광판은 꺼진 채 잿빛...
Read More우리는 가끔, 아주 잠깐이지만, 우리의 삶이 전부 우연과 혼돈으로 얽혀 있다는 불안에 휩싸이곤 합니다. 오랫동안 애써 준비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혹은 예기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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