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영 회장 만장일치 연임…40여년 전통 조직 강화 다짐
오레곤ROTC 동우회(회장 박창영)는 지난 15일 낮 박창영 회장 자택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 친목과 전우애를 다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ROTC 3기부터 44기까지 다양한 기수의 회원들이 참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끈끈한 유대와 선·후배 간의 깊은 정을 나눴다.
오레곤ROTC 동우회는 이같은 전우애를 바탕으로 40여 년에 걸친 전통을 이어오며 지역 한인 사회 내 대표적인 친목·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에서는 올해 한 해 동안 동우회가 펼쳐온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진 회의에서 박창영 회장을 만장일치로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회원들은 박 회장의 리더십 아래 조직의 결속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동우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박창영 회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동우회의 중심에는 언제나 전우애와 신뢰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