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시] 엿치기
엿장수 좋아라고 속으로 웃는 가운데주머니 생각은 하지도 않고친구들과 엿치기를 한다일길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상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결코 할 때마다 장날은 아니다 물건이...
Read More엿장수 좋아라고 속으로 웃는 가운데주머니 생각은 하지도 않고친구들과 엿치기를 한다일길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상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결코 할 때마다 장날은 아니다 물건이...
Read More잠이 오지 않는 새벽을 가르며기적처럼 도착한 새해 대지의 문을 여는 아침 해숲에 잠든 작은 새를 지켜준 달하늘 가득 부려놓은 별들에게도새날이 왔다 사랑하는 가족을...
Read More상처 입은 치유자, 상처받은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자격증 ‘상처 입은 치유자’는 이미 고통과 상처를 겪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치유하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Read More간즈러운 양광에 개구리 눈을뜨고 살얼음 깨지는 소리 붕어떼 놀라뛰니 버들이,휘늘어지며 재미지게 웃어대네 우직이 벗은나무 물오르는 소리 소리 늘어진 가지마다 움트는 소리 소리...
Read More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여가 선용에 유익이 되는 일거리가 없을까? 1939년생인 나는 11월 17일이 내 생일이다. 이웃 친구인 할머니가 죽기전에 ‘갬블링 장’에 가...
Read More-신축년 새해를 맞으며- 끔찍했던 경자년 한 해를 떠나 보내고 작은 소망을 지니고 새해를 맞는다 몹쓸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꽁꽁꽁 얼어붙었던 2020년의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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