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주, 산불 고위험 지도 폐지 법안 상원 위원회 통과… 주민 반발 반영
오레곤주 상원 천연자원위원회가 논란이 됐던 산불 고위험 지역 지도를 폐지하는 법안(SB 83)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지도는 약 10만 개 부동산에 영향을 주며 건축 기준 강화와 방화 공간 확보를 의무화했지만, 농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주민들은 이 지도가 부정확하고, 규제가 과도하며, 재산 가치 하락과 보험료 상승까지 초래했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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