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이 오는 2025년 제19회 세계한인의날(10월 5일)을 맞아, 전 세계 한인 사회 발전과 대한민국에 기여한 재외동포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5월 16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부터 유공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다음 네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재외동포다.
• 현지 사회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하며 한인의 위상을 높인 사람
• 한인 정체성 및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한 사람
•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사람
• 대한민국 내 재외동포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사람
추천서는 이메일(seattled4@mofa.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국민훈장, 국민포장, 또는 표창이 오는 10월 공식 수여될 예정이다.
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동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숨은 주역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