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소득 기반 학자금 대출 상환 프로그램 일시 중단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코인 뉴스에 따르면 오레곤주 상원의원 론 와이든(사진), 워싱턴주 상원의원 패티 머레이, 버몬트주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교육부 장관 린다 맥마흔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조치를 비판한 다른 23명의 민주당 의원에 합류했다.
이 편지에서 상원의원들은 이 조치가 이미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근로 가정의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미국인들이 의료, 식량, 주택, 육아 및 기타 기본적인 필요 사항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비용을 증가시키거나 일상적인 미국인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드는 조치를 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편지에 적혀 있다.
상원의원들은 또한 다음 단계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다면 이러한 계획에 의존하는 교사, 간호사, 재향군인 및 기타 공무원을 포함한 노동 계층 차용인이 “불확실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지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차용인에 대한 이 가장 최근의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의 공화당이 부유층의 세금 감면을 지불하기 위해 저렴한 대출 상환 옵션을 없애려는 극우적 의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발생했다.”고 피력했다.
작년 말,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 그룹은 바이든 행정부의 SAVE(Saving on Valuable Education) 계획에 대해 불법적인 권한 남용이라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