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위한 뜨거운 연합… 44 참여 따뜻한 나눔 이어져

밴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송성민 목사)는 지난 6월 14일(금) 오전 10시, 트라이마운틴 골프장에서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4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선교지의 어려운 사역을 돕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솔로몬전도회(회장 이성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레곤주와 밴쿠버 지역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속에 진행되었으며, 송성민 담임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금된 기금은 김제니 선교위원장에게 전달되었으며, 선교 현장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는 김석배 경기위원장을 중심으로 이한익, 윤병희 위원이 함께 운영하며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박일우(남자)·김연옥(여자)이 남녀 챔피언에 올랐고, 1등은 유서형·김제니, 2등은 이동명·전영희, KP는 김제구·조현옥, LD는 김창환·이은숙 성도가 수상했다. 행운상은 윤병희, 조미화 씨에게 돌아갔다.

참석자들을 위한 식사는 마리아선교회(회장 이정희 집사)에서 점심을, 에스터선교회(지현주 집사)에서 저녁을 정성껏 준비해 따뜻한 섬김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골목회, 권영수, 김대욱, 김석배, 김선환, 김연옥, 유근성, 유서형, 이현근, 이성훈, 이흥복, 장명진 등이 선교기금을 후원했으며, 안무실, 이성호, 이한익, 최춘득 씨는 상품을 기부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성호 솔로몬전도회 회장은 “성도들의 아름다운 연합과 선교를 향한 마음이 하나로 모인 값진 시간이었다”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준비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선교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지역 교회 성도들의 단합된 마음과 헌신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