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비버튼 나이트 마켓이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비버튼 다운타운(12600 SW Crescent Street)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Beaverton Central MAX 정류장 인근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비버튼 나이트 마켓은 매년 수천 명이 찾는 지역 대표 행사로, 60개 이상의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수공예품, 문화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도 기존 상점과 함께 신생 벤더들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구성을 이룰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각국의 전통 공연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버튼 시장 로렌 비티(Mayor Lacey Beaty)**는 “비버튼 나이트 마켓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정말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의 축제이며, 저도 참석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행사는 비버튼 지역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행사로, 세계 곳곳의 야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일정, 공연 정보, 참여 업체 등 자세한 정보는 시 공식 웹사이트 www.BeavertonOregon.gov/Night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