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은 화요일에 주말에 대낮에 11세 아동을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 한 남자를 체포했다.
밴쿠버 KATU 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맥글로슬린은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버지니아 레인의 리저 크레스트 공원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근처에 있는 누군가가 개입하여 그 남자가 아동을 납치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KATU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신원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그 사람은 공원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가 하던 일을 멈추고 차도 끝으로 걸어갔는데 비명 소리가 계속되었다.”라고 했다. 소리치는 아동이 다친 줄 생각했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몰랐다 고 덧붙였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자가 차량으로 달려가 안으로 뛰어들어 차를 몰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그 차량을 2024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로 확인했는데, 렌탈 차량이 아니었다.
경찰은 감시 영상을 사용하여 맥글로슬린이 용의자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그가 어디에 있을지 확인하고 노스이스트 18번가와 148번가 근처에 감시차량을 설치했다. 교차로에서 맥글로슬린을 발견하고 오후 4시 직전에 그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