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튼시는 포용과 소속의 가치를 기념하는 전국적인 행사인 ‘웰커밍 위크 2025(Welcoming Week 2025)’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가 속한 곳(Where We Belong)”으로, 모두가 존중받고 환영받는 공간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비버튼 시립 도서관 메인관(12375 SW 5th Street)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의 방문도 환영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신의 경험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비버튼시는 “이번 주간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고,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행사 일정–
웰커밍 리소스 페어– 9월 12일(금) | 오후 5시–8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얻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장.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메소아메리카 문화 워크숍– 9월 15일(월) | 오후 6시–8시
가족 문화단체인 Huehca Omeyocan이 전통 아즈텍(멕시카) 춤과 음악, 스토리텔링을 통해 선사하는 체험형 워크숍. 고대 문화를 몸으로 직접 느끼며 자연과 공동체의 조화를 기념하는 시간이다.
이민자 이야기– 9월 17일(수) | 오후 7시
이민자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 ‘환영’, ‘소속감’, ‘포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무대.
투게더 나우(Together Now)– 9월 21일(일) | 오후 1시
중국 전통 무용단 Haiyan Ballet과 페르시아 전통 음악 연주자 Maestro Salehi & Artmax가 함께하는 다문화 공연의 향연.
비버튼시는 이번 웰커밍 위크를 통해 “함께 사는 공동체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웃들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