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회장 한경수.사진)는 지난 15일 오후6시 밴쿠버주님의교회에서 밴쿠버 지역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9대 회장으로 재출마한 한경수 회장 인준안을 통과 시켰다.
신태화 부회장, 오수진 차세대 부장의 공동 사회로 시작된 1 부 기념식은 오형석 목사의 기도, 한경수 한인회장의 환영사, 임성배 이사장의 격려사, 윤태진 재무부장의 결산보고,김지혜 교장의 한국학교 사업보고, 안무실 선거관리위원장의 한경수 현 회장의 연임 인준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안무실 선거관리위원장은 39대 한경수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를 보고했으며, 임성배 이사장은 총회 절차를 통해 한경수 신임 회장 후보를 인준하고,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했다.
한경수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서로 협동 하며 우리 자녀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미 주류사회에서 자리를 잡는것”이라며 “한인회와 부모님들이 같이 고민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밴쿠버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임원 및 이사로서 동참할것을 부탁 드리며, 새해에도 미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한인회로서 오직 봉사와 열정 그리고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혜 교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는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경수 회장과 임성배 이사장이 시상식을 했으며, 이어서 귀여운 한국학교 학생들의 글짓기 발표회, 합창 및 댄스 경연대회등으로 밴쿠버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뜻깊게 마무리 지었다.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자 명단
글짓기 부문:(대상) 김예찬, 전하은, (최우수상) 김주한
그림 부문:(최우수상) 임하음 (4-5세), 김예준 (6-9세), 성이현(10-17세)
(우수상) 전준혁, 김주완 (6-9세), 정준호, 조너스 (10-1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