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 부부의 ‘평생 월급’ 이야기
포틀랜드에 사는 김씨 부부는 올해로 은퇴 3년 차입니다. 남편은 35년간 목수로 일했고, 아내는 동네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죠. 두 사람 모두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은퇴를 앞두고 가장 걱정했던 건 “이제 매달 월급이 안 들어오면 어떻게 살지?”라는 불안이었습니다.
“젊을 땐 월급날이 기다려졌는데, 은퇴하고 나니 그날이 사라졌더라고요.” 김씨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월급날이 생겼어요. 평생 월급이요.”
그 비결은? 바로 ‘연금보험’
김씨 부부는 은퇴 직전에 종신형 연금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넣어두고, 은퇴 후부터 매달 정해진 금액을 평생 받는 구조죠. 주식 시장이 흔들려도, 경제가 불안해도, 이 연금은 변함없이 들어옵니다.
“이제는 매달 들어오는 연금으로 생활비를 쓰고, 손주들 용돈도 챙겨줘요. 여행도 가고요. 마치 다시 일하는 기분이에요. 근데 더 좋아요. 일은 안 하니까요!”
연금보험은 즉시 받을 수도 있고, 몇 년 뒤부터 받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옵션도 다양하죠. 김씨 부부는 안정적인 종신형을 선택했지만, 어떤 분들은 변액형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명보험의 숨은 역할
김씨 부부는 오래전 가입한 종신보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자녀를 위한 보장용으로 생각했지만, 은퇴 후엔 또 다른 역할을 하게 되었죠.
“갑자기 집 수리비가 필요했는데, 보험에 쌓인 현금 가치 덕분에 대출을 받아 해결했어요. 다른 자산은 건드리지 않고 말이죠.”
이처럼 생명보험은 은퇴 후에도 비상 자금이나 추가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유용합니다. 그리고 사후에는 가족에게 유산으로 남겨져, 김씨 부부가 평생 지켜온 ‘안정적인 삶’의 정신을 이어주는 역할도 하죠.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김씨 부부처럼, 여러분도 ‘평생 월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연금보험과 생명보험은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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