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미 언론은 모더나가 3만여 명 대상의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9일 발표로부터 일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