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는 지난10일(화)오후 6시30분에 한인회관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강대호 한인회장과 오정방 이사장 김제니 부회장 이미애 사무총장 그리고 이명용, 박은수, 지승희, 설에이미 이사 등 정족수 16명 중 8명이  참석했다.

중요 안건으로 2017 하반기 행사 및 사업보고에서 문화교실 개강과, 한인회 설립 50주년 행사 그리고 연말총회(12월9일 예정)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강대호 회장은 “현재 문화교실은 지난 10월5일 개강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활용(강대호), 바둑(이수경), 사물놀이(지승희)등 3 개 수업이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50주년 기념행사는 11월10 일과 11 일 한인회관서 개최된다. 10 일은 세러모니, 11 일은 교민잔치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김영민,유형진 전회장이 맡아서 준비하고 있다.”며 돌아오는 연말총회는 저녁식사 없이 회의만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8.15 행사 를 위해  델타파크와 컨텍중에 있으면 확정되면 범 교민 잔치가 되도록 준비중에 있다고 알렸다.

오정방 이사장은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가 뮤지컬 이어도를 1월13일 공연한다.  포틀랜드도 원하면 비용 없이 숙식 제공만 하면 공연 가능하다.”고 말하자 김제니 부회장이 동의하고 이명용 이사가 제청했다.

이날 한인회 이사회에 참석한 오레곤한인의 날(위원장 황세진) 도민승 부위원장은 2018년 한인의 날 행사  브리핑에서 모든 연령이 어울릴 수 있는 패션쇼, 밴드 공연, 태권도 공연으로 구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며,1 부는 기념식, 2 부는 문화가  더 많이 보여지게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한인회 은행계좌와, 이름 등록 변경(mutual benefit organization 에서 public benefit organization 으로) 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