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카파 헬스케어 장학생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Korean American Health Professionals Alliance/ 이하 카파KAHPA)는 지난5월 1일 2023년 장학생 4명을 선발하고,  5월 13일, 오후 1시, 비버튼 도서관에서 제 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건강인 연합회는 4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0불씩 장학금을 전달하는 축하식을 가졌다.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KAHPA)는 지난 4년간 11명의 헬스케어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한국계 미국인 학생들에게 수여해왔다.

연합회의 비젼은 이중 언어를 하는 한국계 헬스케어 학생들을 독려하여 한국 동포들에게 언어와 문화에 합당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연합회의 초석을 만들고 회장을 연임한 고 김연규 의사의 부인 조이스 김과 회장을 맡고있는 김젬마 소셜 워커가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오레곤 헬스 사이언스 대학 (OHSU), 치과 대학에 합격한 백은주, 캘리포니아 노스 스테잇 (California Northstate) 의과 대학에 합격한 최원진, 빌라노바 간호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이지우,  오레곤 헬스 사이언스 대학 (OHSU), 간호 대학 석사 과정 2학년에 재학중인 원실 세이슨 학생이다. 이들은 모두 소외 된 이민자와 이웃들에게 헌신하고자 의료 전문인이 되길 희망하고있다.

한편 의료인 연합회는 카파 설립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준 고 Dr.김연규씨를 대신해 미망인인 조이스 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한민국 명예영사인 그렉 콜드웰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연합회 (KAHPA)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되기를 희망하며 이 뜻깊은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장학금 관련 자료와 후원에 관한 정보는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웹사이트, www.kahpaoregon.org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