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국재단은 제11차 경매행사를 통해 ‘4만2천불’의 기금을 마련했다.

10월 12일 오후 6시,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니버시티 클럽(University Club)에서 거행된 GALA디너&옥션행사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척상 재단 이사장은 “한인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위해 시간을 내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말하고 “지난해도 많은 도움 덕분에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그 일들이 더욱 견고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 해주길”부탁했다. 이어진 한국재단 이사진, 내외귀빈 소개 후에는 전 김영민 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품권 판매와 사일런, 라이브경매로 진행되었으며, 중간중간 라플티겟 추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원하는 경품을 고를 수 있는 행운의 ‘골든 경품권’은 한인2세에게 돌아갔으며 델타에어라인에서 제공한 왕복2인용 항공권을 골랐다.

링컨시 3박4일 숙박권, 마운트 후드 로그 산장 2박3일,썬리버 3일사용권,윌라멧 와이너리 투어,발리 아파 카바르 빌라 이용권과 이태리 여행 패키지 등과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소(한식,일식)의 사용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물품들이 경매되었다.

11회 한국재단 경매행사에는 미오스시, 센트럴베타니개발회사, 메릴린치 , JEC 학원, Perkins Cole 씨가 골드 스폰서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