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15일 주 전역에서 2,30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 일일 확진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현재 주의 누적 확진자는 13만40명 그리고 누적 사망자는 2,51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보건부는 주말에는 사망자를 보고하지 않고 월요일에 집계해 발표한다.
또한 144명이 코로나19 증세로 새로 입원하는 등 지금까지 주의 병원 입원 환자는 총 9,425명에 달했다.
한편 미 전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하면서 불과 6일 만에 신규 감염자가 100만명이나 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15일 오후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환자 수를 1천100만984명으로 집계했다.
기사출처: 조이시애틀(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