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타리스트 안현성(왼쪽 두번째.Sean Ahn) 씨가 속한 메탈리카 커버 밴드 ‘Blistered Earth’가 오는 8월 30일(금), 포틀랜드의 대표적인 대형 콘서트 홀 맥메나민 크리스탈 볼룸(McMenamins Crystal Ballroom)에서 공연을 연다.

Blistered Earth는 메탈리카의 명곡들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밴드로, 지역 내에서 강한 팬층을 자랑한다. 이들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약 8,754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타리스트 안현성 씨는 정교한 연주와 무대 장악력으로 현지 록 음악 팬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메탈리카 특유의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하드락과 헤비메탈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탈 볼룸은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포틀랜드 내 주요 공연장 중 하나로, 대형 무대와 전문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Blistered Earth 측은 “우리는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메탈리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담아 무대에 오른다”며 “모든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밤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크리스탈 볼룸 공식 웹사이트(CRYSTALBALLROOMPD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