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헌수 한인회장(우측)이 존 이그레시아스 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맨 우측은 김성윤 팀장>
비버튼 지점서 한인 맞춤형 서비스
오레곤 유진서 설립된 노스웨스트 크레딧 유니온(Northwest Community Credit Union) 은행이 이제 오레곤 중심부인 비버튼 지역까지 진출하며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로 한인 고객유치에 나섰다.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크레딧 유니온은 지난 10월 22일 오전 10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영업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와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한국팀 담당자이자 한인회 이사로 활동하는 이재찬씨의 사회로 존 이그레시아스 사장과 멜바 마키 다문화 비지니스 담당 이사와 한인회 임원진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은행의 비전과 종합금융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존 이그레시아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행의 핵심가치가 ‘커뮤니티 섬김’이라고 강조하고 “오레곤 한인회의 코로나 백신 접종과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발 빠른 대처 등 활발한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인사회와 함께 협업하며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와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72년간의 역사 속에 축적된 금융업 경험과 자산 안전성을 통해 한인담당팀이 여러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자산관리팀을 맡고 있는 김성윤씨는 “최근 새로 오픈한 비버튼 지점의 한국팀은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대출문의와 자산관리에 대한 개별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NW 크레딧 유니온은 이재찬씨와 김성윤 팀장 영입으로 이미 유진의 한인 사업자들 및 교포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성윤씨는 “지난 펜데믹 기간 중 한인 사업자분들의 PPP 와 SBA 관련 문의 등을 받았고 50분에게 한국어로 자세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면서 “ 펜데믹 관련 지원 금액 3밀리언 달러가 NCCU를 통해 지급되었다”밝히고 한인들에게 고객편의 확대와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팀장은 “높은 이자율과 맞춤화된 양질의 재정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미국 재무부로부터 CDFI 인증을 받아 부부합산 최고 75만 달러까지 피해보상 금액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NWCU은행은 오레곤주에서 목재사업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600불을 모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2 Billion자산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