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미주한인회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가  제1차 정기총회를 지난 14일 저녁 5시 박서경 연합회장, 김병권 시애틀 영사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드럴웨이 클라리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흥복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박서경 회장의 환영사, 신원택 이사장의 격려사, 김병권영사의 축사, 강동언 전회장의 축사, 안건토의, 각 지역한인회소개  및 간담회등으로 진행 되었다.

박서경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인회가 상호간의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동포사회의 단결과 주류사회에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표명하며 또한 “서북미 연합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원택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사업을 보고 드리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라며, “회원 모두가 열린 마음을 갖고 친목이 잘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몸과 마음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권 영사는 인사에서 서북미연합회가 정기총회를 갖게 된것을 축하한다 말하고 “미주 동포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활발하게 진출하며, 모국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서북미 지역은 우리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하는 관문이므로, 우리나라와 서북미가 힘을 합친다면 커다란 시너지효과가 창출 될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시장에서도 한미 FTA 효과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사는 “서북미연합회가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에 구심점이 되어 미국과 한국 그리고  서북미가 공동 번영으로 함께 나갈수 있도록 서북미연합회가 든든한 가교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서북미 지역 전 현직 한인회장들이 모인 이번 정기총회에서 서용환 사무총장과 임성배 재무위원장이 전반기 사업 및 재정 를 보고 했으며, 안건 토의를 통해 제 2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을 전반기 기준으로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류기원 문화분과위원장은 그동안 준비해 왔던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에 관한 사업계획을 발표 하였으며, 이에 감명을 받은 이상규  연합회 총무이사는 사업 착수금으로 4000불을 류기원 위원장에게 기부하는등 서북미연합회에 모처럼에 훈훈한 온정을 느낄수 있었다.

정기총회전에 개최된 김병권영사 초청 각 지역 현직 한인회장 연석회의에는 박서경 연합회장,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 조승주 타코마 한인회장, 최갑순 앵커리지 한인회장, 박용호 몬테나 한인회장등 현회장과 각 지역 한인회 대표가 참석하여 총영사관, 서북미연합회 및 각 지역한인회의 현안 설명과 협조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총회 행사에 참석한 회원은 강동언, 강석동, 곽종세, 김도산, 김병직, 류기원, 박서경, 박용호,박태호, 서용환, 신원택, 안무실, 이광술, 이상규, 이흥복, 임성배, 정영세, 조승주, 지병주, 최갑순,최용진, 한원섭, 홍윤선등 23명이며, 임용근 고문등 9명이 위임장을 제출했다.

j8 강동언 전 연합회장님 (2)j12 서용환 사무총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