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 전문직 종사자(변호사, 회계사, 교사 등)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라는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미국 개인 자산의 86%가 여성에 의해 관리되고, 전체 주주의 62%가 여성이며, 전체 가족 청구서의 61%가 여성이 지불하고, 전체 기혼 여성의 75%가 남편보다 오래 사는 등 여여성은 너무나 중요한 존재입니다. 여성 여러분은 하나님께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만드신 하나님에게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남자에 대해 많이 이야기합니다. 저는 여성도 하나님의 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여성 여러분이 오늘날 아내, 어머니, 심지어 독신 여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균형 잡힌 삶, 균형 잡힌 관점, 균형 잡힌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세 가지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1) 하나님의 여성은 말씀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몇 가지 성경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사도행전 16:1-2)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딤후 1:3-5)
“…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
성경에서 저의 두 영웅은 유니스라는 어머니와 로이스라는 할머니입니다. 여성 여러분이 이 두 여성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은 여성으로서 성경 공부에 진지하게 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매일 정기적으로 하나님과 만나야 합니다. 잡지, 소설, 텔레비전, 이웃의 가십거리를 듣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포기하고 그 시간을 성경 공부에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여성이 되려면 말씀의 여성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진리가 여러분의 삶에 공급하는 여러분 안에 내장된 필터 시스템에 놀라실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여성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성장하고 그분 안에서 안식을 찾기를 기대합니다.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밖 강 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두아디라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성이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사도행전 16:11~15)
성경 공부를 좋아하는 한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구절이 나올 때마다 친구를 떠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는 훌륭한 성경 연구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친구에게 가서 “친구, 이 구절이 무슨 뜻이야? 이 이야기는 무슨 뜻이야? 또는 “친구 이것에 대해 말해 줄래? 아니면 저것에 대해 말해 줄래?”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한 시간에 성령께서 “내가 네 친구를 가르치는 사람이니 나에게 그 질문을 해보는 건 어떠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 안에서 성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마십시오. 남편을 탓하거나 목사님을 탓하거나 친구나 그 누구도 탓하지 마십시오. 저와 여러분이 영적 안정이 필요하다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역할을 우리 안에 두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천 년 전에 베들레헴의 말 구유에 성육신하신 하나님은 이제 여러분과 저의 마음 안에 보혜사로 와 계십니다.
3. 하나님의 여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자신의 힘으로 경험합니다. 여러분들 가운데는 어려운 남편을 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반항적인 자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쳐지지 않는 상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격려의 말씀을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두로로부터 수로를 다 행하여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유하니라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거늘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곳 사람들로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사도행전 21:7-14)
여러 여성이 한 남자에게 무언가를 설득하려 했지만 남자가 거부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네 명의 여성이 한 남성을 집단으로 공격하여 남성이 승리한 유일한 사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보세요. “저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사도행전 21:14)
만약 여러분이 어려운 가정이나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저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부탁하고 싶습니다. 감정적 조작에 의존하거나, 사랑을 협상 도구로 사용하거나, 내 뜻대로 하기 위해 떠나겠다고 협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세상은 “물러서지 말고, 복수하고, 맞서 싸워라, 멀리 왔으니 굴복하지 마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이 인내심을 갖고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시도록 시간과 기회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분을 신뢰하고 당황하지 마십시오. 그분과 가까이 지내십시오. 그분이 여러분의 힘과 생계와 안정이 되시도록 허락하십시오. 하나님은 여성을 매우 귀하게 여기셔서 여성을 통해 아들을 세상에 오게 하셨습니다. 여성 여러분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동정녀처럼 하나님께 너무나 귀한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