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설날이 세계 만국의 명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설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지켜지는 휴일입니다. 그리고 새해가 밝았으니 새해 결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는 담배를 끊을거야.” 또는 “살을 좀 빼야겠다.” 또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야.” 저는 이같은 새해 결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제안합니다. “올해는 돈을 빌려야 하는 경우에도 … 내 수단 내에서 살려고 한다.” 저는 여러분이 체중을 감량하기로 결심하셨는지, 헬스클럽에 다니실 계획인지, 하루에 5마일을 달리기로 하셨는지는 묻지 않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중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살아온 방식에 대해 깊이 후회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장에서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중점을 두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후회가 아니라 우리의 가능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우리가 무엇인지, 심지어 지금 우리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요한은 말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 이유는, 1. 우리에게 실현되지 않은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 왔을 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왔다는 것입니다. 영어교육 컨설턴트인 토니 부잔은 그의 책 “언어 지능의 힘”에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바이올린을 배우도록 도운 스즈키 방법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스즈키에게 인생을 바꾸는 통찰력을 얻은 두 번의 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즈키의 첫 번째 글은 종달새로 알려진 수천 마리의 노래하는 새들을 부화하는 건물을 방문했을 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종달새들은 수천 개의 알을 취하여 따뜻하고 조용한 홀에서 그것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새들이 알 껍질을 깨면서 듣는 소리는 단 한 가지었습니다. 그것은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종달새의 소리입니다. 스즈키는 부화한 모든 작은 병아리들이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종달새를 모방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것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며칠 후 단지 노래를 따라하던 병아리들이 노래를 변형하여 부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어미새들은 병아리들이 자신의 음악을 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일 노래를 잘 부르는 새끼들을 선택해서 특별한 교육을 진행시킨다는 것입니다.

스즈키는 그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새의 두뇌로 그렇게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다면, 엄청나게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간의 뇌로는 그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영어 교육가 토니 부잔은 모든 아기는 2년 이내에 학습 없이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입니다. 모든 정상적인 아기의 두뇌는 수백만 개의 잠재적인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적절한 환경에서 인간은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양의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잠재력이 너무 많이 무시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어쨌거나 부모는 잠재력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아이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아홉 살에도 유창하게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부모는 아인슈타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다르게 발달하고 아이들은 다른 방식으로 영재가 됩니다. 여러분과 저는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잠재력을 가지고 이 세상에 왔다는 것입니다.

2. 우리에게 미개척의 엄청난 영적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의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에게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평화의 잠재력, 기쁨의 잠재력, 희망의 잠재력, 사랑의 잠재력, 용서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내적 갈등, 분노, 분개, 두려움, 증오, 죄책감 또는 거부로 가득 찬 삶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새 사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이것은 극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누군가는 회심한 즉시 그리스도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우 천천히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나이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많은 노인들이 자신이 신체적으로, 때로는 정신적으로 느려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우리의 능력에는 지체가 없습니다. 이것은 결코 시들지 않고 결코 실패하지 않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는 우리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요한이 한 말을 들어보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엄청난 잠재력, 정신적 잠재력, 육체적 잠재력을 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잠재력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영적 잠재력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삶에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리스도처럼 살 권리, 하나님을 아버지, 상담자, 인도자로 모실 권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누구이고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백동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