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밴쿠버 교회연합회 정기총회 개최-부회장 강재원 목사, 이현우 장로 선출 

오레곤 샬롬선교교회와 메드포드 한인교회 회원가입 인준

오레곤-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 2022년 신임 회장에 현 부회장인 주환준 목사(사진.오레곤 선교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교회연합회는 6일 오후 6시 오레곤 선교교회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결산보고 및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1부 예배는 총무인 강재원 목사(온누리성결교회)의 기도에 이어 주환준 목사의 ‘하나님의 손가락’이란 제목의 말씀을 증거했으며 이은균 목사의 축도로 폐회했다. 

제2부 총회는 김대성 연합회장의 사회로 회원점명과 개회선언에 이어 회순을 확정한 뒤 오레곤 샬롬선교교회(최규홍 목사)와 메드포드 한인교회(양성환 목사)를 새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인준했다. 샬롬교회는 담임목사 불출석으로 내년 1월 임시총회에서 공포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이날 2개 교회 추가 가입으로 25개 회원 교회로 늘어났다. 

이어 진행된 신임 회장단 선거에서는 부회장 주환준 목사가 회장으로 총무 강재원 목사와 이현우 장로(오레곤 벧엘장로교회)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신·구 회장 인사를 마친 뒤 안건토의와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폐회했다. 

2013년 8월 오레곤 선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온 주환준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과 서울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7년 미국에 와서 뉴욕 성결교회 부목사로 5년간 사역하다 오레곤으로 왔으며 서북부지방회장과 오레곤 목사회장을 역임했다. 

연합회는 다음달 1월 임시총회를 통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임원진과 실행위원들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오레곤 목사회는 지난달 9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에 김길운 목사(예닮교회 담임) 부회장에 김종언 목사(바이블선교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했다. 기사제공 오정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