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지회장 지승희.사진)는 지난 4월 8일 Portland  시에 위치한   레이크 오스웨고 고등학교 에서 한국 문화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행사 를 개최했다.

약 800여명이 참석한 다국적 문화 행사에서 포틀랜드지회는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부채와 쵸코파이를 나누어 주며 한국하면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지에 적게했다. 그리고 소극장 공연장에서는 지승희 지회장이 단장으로 있는 오레곤 전통 무용단의 한국전통 무용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볼거리 풍부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문화행사 후에는 타이거드시에 위치한 이치 회관에서 김성윤 간사의 사회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 실천에 대한 평통자문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승희 지회장은 담대한 구상 실천을 을 위한 주제 발표에서 담대한 구상은 평화통일을 실현 할수있는 가능성에 방점을 둔 정책이라며, 담대한 구상 실천을 위해 남북간의 신뢰회복과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승희 지회장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경제, 정치, 군사적 조치를 함께 시행해야 하고, 평화 구축을 위한 의료, 금융 지원 시스템 지원 및 개선을 통해 남북이 비핵화에 합의할 수 있는 포괄적 합의도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서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정책과 담대한 구상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남북관계 정세를 분석하며 남북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