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 교회(담임 김길운 목사)는 3 지난 6월 30일 PCUSA 교단 Presbytery of the Cascades에 이름 변경 승인을 받고 비버튼 한인장로교회서 “예닮 교회”로 공식적인 첫 예배를 9월 5일에 드렸다.

예닮 교회는 한국계 이민자들로 구성된 이민 교회로써 한국 교회의 장점과 미국 교회의 장점을 계승하고자 노력하며 이민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예수의 제자를 양성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방법으로 한국 교회와 미국 교회의 말씀과 기도의 영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

예닮 교회 9월 5일 첫 예배에서 김길운 담임목사는 창세기 35:6-15 본문에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예닮 교회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성도 모두가 서로를 도우는 성숙함과 함께 각자의 삶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누리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을 설교했다.

예닮 교회는 1979년 1월 29일에 고 안병관 목사에 의해 “서북장로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으며, 1986년 9월 14일 “비버튼 한인장로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 1월 28일 2대 백종근 목사를 거쳐 현재 3대 김길운 목사가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예닮 교회의 김길운 위임목사는 1999년 Nebraska주립대 유학생으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으며, 필라델피아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M. Div, 캘리포니아 Gateway Seminary에서 실천신학과 리더훈련으로 D. Min을 마쳤다.

2007년 뉴저지 체리힐 새행전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부목사로 재직중 2018년 11월부터 현재 예닮 교회의 3대 담임으로 청빙되었다.

김길운 목사는 평신도들을 위한 제자훈련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리더훈련, 그리고 별도로 주중 성경 통독반과 성경 배경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