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보건복지 센터는지난 12월 7일 워싱턴 카운티 한국인 가족 간병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매년 11월경에 열리는 워싱턴 카운티 가족 간병인 컨퍼런스는 가족 간병인들을 서로 연결하고 새로운 기술도  배우며  지역 사회에서 간병에 유익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2023년 워싱턴 카운티 가족 간병인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는 37명의 한국인 가족 간병인을 초청해 무급 가족 간병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자원을 소개하고 센터가 어떻게 가족 간병인을 도울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힐링 프로그램으로 작은 꽃 화분을 만들면서 간병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애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도서도 전달했다. 이 행사 외에도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는 11월 17일 월요일에 비벌튼 시립 도서관에서 가족 간병인을 위한 리소스 페어에도 참여해 아시안인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는 워싱턴 카운티 노인 복지부의 가족 간병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아시아계 가족 간병인이 간병과 자기 관리를 위한 지역 사회의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년부터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는 한국인 무급 가족 간병인을 위한 서포트 그룹을 매달 한 번씩 운영할 예정이다. 서포트 그룹은 간병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격려하는 안전한 대화 모임이다. 

서포트 그룹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 전화 503-772-5891로 연락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