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회 투표서 88.8% 찬성 얻어… 노회 승인 절차 거쳐 부임 예정
벧엘장로교회는 지난 6월 7일 주일예배를 마친 후 본당에서 등록교인 공동의회를 속개하고, 담임목사 청빙 안건에 대한 최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진영훈 목사(링컨시티장로교회)를 차기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공동의회는 박성하 임시당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교회가 구성한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위원장 김삼수 장로)가 그동안의 청빙 진행 과정과 후보자 심사 결과를 교인들에게 보고한 후 청빙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유효 투표의 88.8%가 찬성표를 던져 진영훈 목사에 대한 담임목사 청빙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최종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벧엘장로교회는 장기간 진행해 온 담임목사 청빙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게 됐다.
박성하 임시당회장은 투표 결과를 공식 발표하면서 “교단 헌법과 규정에 따라 진영훈 목사를 벧엘장로교회 담임목사로 확정 공포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당회와 소속 노회에 청빙 결과를 공식 통보하고, 향후 노회의 행정 절차와 승인을 거쳐 정식 부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빙위원회는 그동안 기도와 숙고 가운데 후보자 검증 및 면담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진영훈 목사의 목회 철학과 신앙적 비전, 그리고 지역사회와 성도를 섬기는 목회 경험이 교회의 미래 방향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청빙 대상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청빙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선교 사역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훈 목사는 현재 링컨시티장로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향후 노회의 공식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벧엘장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다. 교회 측은 구체적인 부임 일정과 취임예배 계획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