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밴쿠버 교회연합회(회장 김대성 목사)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를 펼치며 크리스챤의 사랑의 본을 보여주었다.

교회연합회를 대표해서 회장 김대성 목사와 부회장 주환준 목사 그리고 실행 위원장 오광석 목사는 한미노인회(150)와 한인사회관(50)에 쌀 200포 포함해서 4천불을 기부했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SE 지역과 비버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대상으로 전달된 쌀(25lb)은 노인회 사무총장 신종식 목사와 김일환 목사(리조이스교회), 최규홍 목사(샬롬선교교회) 그리고 윤석현 집사(온누리성결교회)와 박현식 한인회 이사가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김대성 목사는 “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나눔으로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이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한미노인회 신종식 사무총장은 “ 교회연합회와 한인사회가 코로나 시기에 노인들에게 후의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거듭 말하고 ”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큰 위로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쌀과 함께 전달된 마스크 500장은 권희수 6.25참전 국가 유공자회 회장이 시애틀 총영사관으로 부터 전달받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