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그레샴시는 속초 자매시와의 30주년 결연을 축하하며  만찬을 겸한 기념식을 Persimmon 컨츄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이날을 그레샴-속초 자매시의 날로 선언했다.

쉐인 베미스 그레샴 시장은 선언문에서 “속초시와 그레샴시는 자매도시가 되어 두 도시간의 경제적 협력과 더불어 친교,교육,문화 교류를 활성해 왔다.”고 밝히며 “그간 오랜 우정과 존경을 키워왔으며  2015년 결연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그레샴-속초 자매시의 날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그레샴시로 초청해 환대 해주신 시장님과 그레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속초시와 그레샴시는 1985년 6월23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0년동안 양 도시간 다양한 우호,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말하고,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학생 홈스테이 교류사업도 서로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체험의 요람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두 자매 도시는 준비한 감사패와 선물을 교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발전적이며 우호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날 참석한 유형진, 김영민 전 오레곤한인회장은 각각 통역으로 그레샴과 속초시의 가교 역할을 담당했다.

김영민,쉐인 베미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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