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비버튼 다운타운 3가에 위치한 박헬렌 가정의학과에서는 한인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며 성황을 이뤘다. 오전 8시 45분에 시작된 백신 접종은 12시15분이 되서야 끝이났다.

병원측은 백신 접종 후 혹시나 모를 부작용에15분을 분리된 방에서 기다리게 하며 반응을 살폈다.

교민 A씨는 “한인병원서 백신 접종이 이뤄져서 마음의 안도감과 편안함이 있다. 특히 예약한 시간에 도착하면 바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가정의학과에서는 이날 140명에게 1차 모더나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은 5월15일에 동일 장소에서 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헬렌 가정의는 “COVID-19 백신 접종은 COVID-19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람에 따라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며칠 내에 사라지기도 한다.” 고 말하고 이밖에 심각한 반응이 있을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19(Covid-19)백신은 2차까지 접종해야 최상의 면역력이 생성된다. 하지만 COVID-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후에도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6피트의 거리 유지, 사람이 많은 곳과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곳 피하기, 자주 손 씻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CDC는 권고한다.